2024년 갑진년 새해 새날 다가오는 4·10 총선 선택…D-97일

선거구 통합지역은 6개와 분구 6개, 구역조정은 5개, 경계조정 15개 지역
화성시 선거구 갑·을·병 선거구에서 정 선거구 늘어나 경계 구역 아직 미정
앞서 치른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으로 정평
예비후보 화성갑 더민주당 2명 국민의힘 5명, 화성을 더민주당 7명 국민의힘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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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수
기사입력 2024.01.02 [19:51]

▲ 2024 새해 새날 4·10 선택…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화성시 남양읍 소재 무봉산에서 화성시민들이 휴대폰으로 장엄한 일출을 담으며 각자의 새해 소망과 기원을 빌고 있다.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2024년에는 대한민국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엄청난 이슈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기다리고 있다.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자들의 두 손 모은 소망은 더욱 간절하다.

 

새해가 밝아오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97일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선거제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은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우기 위해 공천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거대 양당에서 독자적 정치를 펼치기 위해 신당창당의 길로 접어든 전 당 대표들의 행보가 이번 총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2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보수층과 중도층의 결집을 노리는 가칭 개혁신당창당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월 중순경 창당 수순을 밟을 예정이며, 국민의힘에서 친윤계에 밀려 공천배제에 놓여있는 비윤계 의원들의 합류가 줄을 이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신당창당을 가시화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쇄신을 내세우며 이재명 대표에게 대표직 사퇴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이 전 대표는 요구 안의 수용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탈당 후 신당창당이란 강수를 내보였지만 요구안이 묵살당하면서 1월 새해를 맞이해 신당창당 초읽기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더 이상의 갈등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비명계는 임 공천관리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정책자문그룹인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 자문단 활동 이력을 들면서 대표적인 친명 학자라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임 위원장의 역할이 탈당 후 신당 입당 러쉬를 방지하고, 비명계와 친명계의 갈등을 어느 정도 봉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3지대 소수정당들의 연합으로 정의당에서 선거연합정당을 제시했고,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개혁연합신당은 열린민주당과 사회민주당, 조국 전 법무부장관까지 합류할 가능성이 짙은 신당 창당의 수순을 밟고 있어 신당이 창당되면 이번 총선에서 얼마만큼의 캐스팅보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이 또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성시 선거구 획정 및 경계구역 미정

 

국회에 제출된 국회의원지역선거구 획정결과에 따르면 제21대 총선제도인 연동형비례대표제일 경우 지역구 의석수가 총 253석으로 선거구 통합지역은 6개와 분구 6, 구역조정은 5, 자치구 시군 내 경계조정으로 15개 지역이 늘어나고 감소하며 조정된다. 이 같은 선거구 획정결과는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의 셈법에 따라 변경될 여지가 아직 남아있다.

 

선거구가 늘어나는 지역은 부산(+1), 인천(+1), 경기(+3, 평택시병, 하남시을, 화성시정), 전남 순천(+1) 등으로 6곳이 늘어날 예정이다.

 

선거구 통합지역은 서울 노원구(-1), 부산 남구(-1), 경기 부천시(-1)·안산시(-1), 전북 정읍시 외(-1), 전남 목포시 외(-1) 등으로 선거구가 6곳 줄어들 전망이다.

 

100만 화성시는 인구 유입에 따라 화성시 갑··병 등 3개의 선거구에서 갑···정 선거구 로 1개 선거구가 늘어난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선거구 선택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화성시는 선거구 분구에 따른 구역 경계는 결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국회에 제출된 선거구 분구에 따른 평균인구는 203,281명이다. 화성시는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선거구 분구가 수면 위로 올라왔었지만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기존 선거구에 따라 선거를 치렀다. 지역정가의 분석에 따르면 화성갑 선거구(인구 202311월 기준)는 봉담읍과 비봉·매송면을 제외한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새솔동 등으로 인구수는 244,124이다.

 

화성을 선거구는 동탄4·6·7·8·9동이며 인구수는 226,429이다. 또한 화성병 선거구는 봉담읍, 진안동, 병점1·2, 기배동, 화산동, 비봉면, 매송면 등으로 인구수는 약 261,123에 이른다.

 

신설되는 화성정 선거구는 동탄1·2·3·5동과 반월동까지이며 인구수는 약 209,813에 이르는 등의 선거구 경계 구역을 내놓으면서, 화성시 선거구 경계 구역에서 한 두 개 지역의 변경 외에는 크게 바뀔 여지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신설되는 선거구는 중앙당에서 전략공천이란 관례가 선행돼 화성시정 선거구는 양당에서 전략공천으로 후보를 내세울 전망이 농후하다.

 

화성시 선거구 획정에 따른 선택

 

화성시는 앞서 치른 국회의원 및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으로 정평이다. 현재 화성시 갑··병 선거구 국회의원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며, 화성시장 또한 더불어민주당이다.

 

화성시 평균 연령은 38.9세로 젊은 도시다. 이번 4·10 총선도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할 전망이지만 화성갑 선거구는 투표율에 따라 안개 속에서 접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화성시 선거구 예비후보자 숫자에서도 뚜렷한 현상이 나타난다. 화성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가 2명이며, 국민의힘은 5명으로 훨씬 많은 예비후보자로 등록해 치열한 접전을 예상하게 한다.

 

하지만 화성시을 선거구는 갑선거구와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이 7명이며, 국민의힘은 2명이 등록돼 있다. 화성시병 선거구도 더불어민주당이 2명이며, 국민의힘은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화성시 총선 시계도 더불어민주당 친명과 비명 간 치열한 갈등과 국민의힘의 친윤과 비윤 간 갈등 속에서 향후 신당 창당에 따른 선거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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